성역공간 - 문석인

- 죽은 왕을 호종하는 문신, 문석인

문석인
문석인

능상 부분은 일반적으로 상,중,하계 3단으로 나뉘는데, 2단에는 문석인 한쌍이 석마를 대동하고 서 있다.
조선시대 백관이 착용하였던 복두와 공복을 입고, 자신의 품계를 나타내는 홀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되었다.
문무석인은 장엄하고 신성한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사람 키보다 훌쩍 크게 조각하여 세워두는데, 후대로 내려올수록 머리 크기가 줄어들며, 규모는 사람의 비례에 가까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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