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이공간 - 비각

- 왕의 일생이 기록된 곳, 비각

비각
비각

비각은 정자각 동쪽에 위치한다. 비각 안에는 왕릉의 묘비가 세워져 있다.
비각 내에는 비석 1개가 설치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건원릉 묘비와 신도비(神道碑) 2개의 비가 있다.
신도비란 죽은 사람의 업적을 기록하여 세우는 것으로, 중국 진송 때 비롯되어 고려시대부터 조선 세종 때까지 건립되었는데, 그 후로는 왕릉에 신도비를 세우는 것을 금지하였다. 따라서 현재 남아 있는 신도비는 태조 건원릉의 신도비와 태종 현릉의 신도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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