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희망의 새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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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문화재청 홍보동영상

문화재청 홍보동영상입니다.

(나레이션)
살짝 부풀어 오른 두 뺨에 지그시 감은 선한 눈, 하늘을 향해 미소 짓던 한국에 얼굴입니다.
무심한 자연을 벗 삼아 장인의 숨결로 빚은 순백의 자기, 조상의 삶을 담아온 그릇입니다.
세계의 소리로 다시 태어난 판소리, 한민족의 애환과 정서를 읊어온 우리 고유의 소리 입니다.
우리 문화재는 그리하여,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우리 민족의 역사이자 자화상이며, 세계가 주목하는 인류 공동의 문화유산 입니다.

(리포터)
많은 미래학자들은 21세기에는 문화적 영향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문화의 세계가 될 것을 천명했습니다.
문화는 국민의 삶의 질을 판가름 하는 일상생활의 중요한 요소가 되었고, 그 중에서도 전통문화는 한 국가와 민족의 문화 정체성을 유지하고, 또 문화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국가경쟁력의 중요한 요소가 됐습니다.
문화는 이제 세상을 움직이는 힘입니다. 그 힘의 원천인 우리의 전통과 문화유산을 보존ㆍ관리하는 행정의 중심에는 바로 문화재청이 있습니다.

(나레이션)
한반도 전역에는 우리조상의 영혼과 슬기가 스며있는 문화재들이 산재해있습니다.
문화재란,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유산으로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경관적 가치가 큰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장엄하고 화려한 건조물 문화재부터 섬세하고 아름다운 동산 문화재, 선조들의 예술혼을 느낄 수 있는 무형 문화재, 역사의 숨결이 어려 있는 사적지 그리고 천해의 자연을 증언하는 천연기념물 등이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전통문화유산과 달리 서양의 영향을 받은 근대 문화재와 우리의 생활에 친숙한 민속자료 등 수많은 문화유산이 있습니다.이러한 우리의 문화유산을 보존하여 후세에 물려줄 소중한 자산으로 전승 활용하고 찬란한 민족문화로 계승ㆍ발전시켜 세계 속에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파하는 중앙행정 기관이 바로 문화재청입니다.
문화재청에서는 땅속에 묻혀있던 문화재가 세상에 드러나 그 가치를 발휘하고 모든 사람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문화재를 문화재보호법에 의해 보존ㆍ관리 하기 위해 세밀한 현지 조사와 연구, 문화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국보, 보물 등 국가지정 문화재 또는 시도지정 문화재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이렇게 지정된 문화재에 대한 철저한 보수 및 보존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탑, 궁궐, 사찰과 같은 건조물 문화재는 그 원형유지를 위하여 철저한 고증에 따라 보수, 정비를 실시하는 한편, 쉽게 파손될 수 있는 태화, 교각, 고문서 등의 동산 문화재는 첨단장비에 의한 분석과 과학적인 보존처리를 거쳐 그 원형을 보존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무분별한 개발과 건설로 인해 문화재와 그 주변 자연경관이 훼손되는 문화재 보존에 조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이처럼 과학적이며 체계적인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해 전문화된 행정조직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립문화재연구소를 설치하여 문화재 발굴에서 보존, 관리에 이르는 다양한 학술조사와 연구를 통해 문화재의 가치를 과학적으로 밝혀내고 있으며, 한국전통문화학교를 설립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우리의 문화재를 보존하고 관리할 전통문화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이렇게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보존관리된 문화재들이 단지 과거의 유물로만 남아있게 된다면 의미가 있을까요?
아닙니다. 힘 있는 문화로 살아남아 현대인들과 끊임없이 대화하면서 선조들의 숨결과 지혜의 목소리를 후대에 전해줘야 비로소 문화재로서의 몫을 다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문화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선조들의 지혜를 세계인과 나눌 수 있다면 우리의 문화유산은 더욱 아름답게 빛날 것입니다.

(나레이션)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은 곧 인류공동의 문화유산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석굴암을 비롯한 일곱 개의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됐습니다.
세계기록유산으로는 훈민정음을 비롯 직지심체요절, 조선왕족실록, 승정원일기가 있습니다.
종묘제례 및 제례악에 이어 판소리가 인류 구전 및 무형문화 걸작으로 선정돼 다시 한 번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세계인과 함께 공유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문화재청은 자연유산으로 제주도를 등재시키고 더 많은 유ㆍ무형의 유산이 세계유산으로 알려지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것입니다.
전통문화의 세계화를 이루어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정통문화를 과거의 유물로만 남기지 않고 생생히 살아있는 오늘의 문화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문화재청은 전통문화의 현대적 가치를 살려 현대인들이 전통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끼고 세계의 관광객들과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문화재청은 우리에 앞선 정보화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세계화 시대 국제적 수준에 걸 맞는 전통문화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며, 국민들이 우리 문화재를 언제 어디서나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문화재 접근성과 문화 향유 권을 높여나갈 것입니다.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고구려와 발해 유적 등 전 세계에 퍼져있는 우리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조사, 연구하고 관리해나갈 것이며, 남북 간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여 북한의 문화재를 보존하고 단절된 우리의 문화를 하나로 이어 다가오는 통일시대에 대비해 나갈 것입니다.

(리포터)
유네스코는 문화유산의 개념을 선조들이 후세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새천년 문화의 시대, 선조들이 물려주신 소중한 선물을 세계가 함께 공유하는 인류 공동의 문화의 유산으로 가꿔나가는 것은 이제 우리 모두가 이루어내야 할 과제입니다.

(나레이션)
문화의 힘은 단절이 아님 소통과 교류에 있습니다. 과거는 현재와 대화하고 현재는 창조적인 미래로 이어져야 합니다.
우리 문화의 원류를 과거로부터 미래로, 그 영속성을 이어주는 책임 그것은 우리 현대인들의 몫이며 온 국민과 함께 그 과제를 수행하는 길에 늘 문화재청이 함께 하겠습니다.

문화재청 홍보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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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50주년 기념동영상

문화재청50년 어제를담아아 내일에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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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금동대향로 국보 제28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