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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릉

서오릉 이야기

제19대 숙종 첫 번째 왕비 인경왕후 익릉(翼陵)

위치 :
경기 고양시 덕양구 서오릉로 334-32
능의 형식 :
단릉
능의 조성 :
1681년(숙종 7)
능의 구성

익릉은 조선 19대 숙종의 첫 번째 왕비 인경왕후 김씨의 단릉이다.
진입 및 제향공간에는 홍살문, 판위, 향로와 어로, 수복방, 정자각, 비각이 배치되어 있다. 홍살문과 정자각 사이의 향로와 어로는 직선으로 경사가 졌으며, 중간에 계단을 두어 지형에 따라 설치하였다. 익릉의 정자각은 서오릉 내에 있는 정자각 중에서 유일하게 익랑이 설치되어 있는 정자각이다. 능침은 병풍석을 생략하고 난간석만 둘렀으며, 난간석의 동자석주 상단부에 12간지를 글자로 새겨 놓았다. 그 밖에 문무석인, 석마, 장명등, 혼유석, 망주석, 석양과 석호 등을 배치하였고, 대부분의 석물 조각은 임진왜란 이후의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능의 역사

1680년(숙종 6)에 인경왕후 김씨가 세상을 떠나자, 이듬해인 1681년(숙종 7)에 고양 경릉(敬陵) 경내인 현재의 자리에 능을 조성하였다.

인경왕후(仁敬王后) 이야기

숙종의 첫 번째 왕비 인경왕후 김씨(재세 : 1661년 음력 9월 3일 ~ 1680년 음력 10월 26일)는 본관이 광산인 광성부원군 김만기와 서원부부인 한씨의 딸로 1661년(현종 2)에 태어났다. 1671년(현종 12)에 왕세자빈으로 책봉되었고, 1674년에 숙종이 왕위에 오르자 왕비로 책봉되었다. 숙종 사이에서는 두 공주를 낳았으나 일찍 죽는 비운을 겪었고, 1680년(숙종 6)에 천연두로 경덕궁 회상전에서 20세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