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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릉

영휘원·숭인원 이야기

의민황태자의 장자 이진 원손 숭인원(崇仁園)

위치 :
서울 동대문구 홍릉길 90
원의 형식 :
단분
원의 조성 :
1922년
원의 구성

숭인원은 의민황태자(영친왕)의 첫째 아들인 이진 원손의 원소이다. 원소의 구성은 영휘원과 비슷하다.
홍살문, 향로, 판위, 정자각, 비각 등이 배치되어 있고, 비각 안에는 원표석 1기가 있는데 ‘원손 숭인원’이라고 새겨져 있다. 원침의 봉분에는 병풍석과 난간석을 생략하였고, 문석인, 석마, 장명등, 혼유석, 망주석, 석호 1쌍이 배치되어 있다. 석물과 봉분의 크기는 다른 원소보다 작게 조성하였다.

원의 역사

1922년에 원손이 세상을 떠나자 영휘원 동쪽에 원소를 조성하였다.

이진 원손(李晉 元孫)이야기

이진 원손(재세 : 1921년 양력 8월 18일 ~ 1922년 양력 5월 11일)은 의민황태자(영친왕)과 황태자비 이씨(방자)의 첫째 아들로 일본에서 태어났다. 1922년에 황태자와 함께 일시 귀국하였다가 일본으로 돌아가기 하루 전인 1922년 5월 11일에 덕수궁 석조전에서 급사하였다. 배앓이로 죽었다는 공식발표와 함께 아기의 입에서 검은 물이 흘러나왔다는 독살설이 널리 퍼지기도 하였다. 순종황제는 원손의 죽음을 애석하게 여겨, 후하게 장례를 치르도록 명을 내렸다.